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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이요원-로이 불륜 의심→예지몽 꾼 이요원, 죽은 김규리 발견(종합) | 네이트 뉴스 - Star News

2022-04-20 3 Dailymotion

[=정한비 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김규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5회에서는 죽은 진하(김규리 분)를 보고 놀란 은표(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표는 “집에 급한 일이 생겼다”는 베이비시터의 부탁에 앙리를 집으로 데려갔다. 앙리는 “토리가 없으면 안 된다”며 울음을 터뜨렸고 어쩔 수 없이 인형을 가지러 앙리의 집으로 향했다.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밖에서 기다리던 은표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자 결국 집 안으로 들어갔고 안에서 루이(로이 분)와 마주쳤다.
은표는 “그때 왜 진하한테로 갔어? 그때 물어보지 않았더니 오랫동안 그 궁금증이 날 괴롭혔어. 이제 와서 부질없을 지도 모르지만 알고 싶어. 그때 왜 날 떠나서 진하한테 갔는지. 내가 뭐가 부족했어?”라고 물었다. 그때 병원에서 퇴원한 진하가 나타나 “네가 여기 왜 있어?”라고 물었다. “내가 데려다줄게”라는 루이의 말에 진하는 “안 돼, 가만히 있어.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뛰어내려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진하는 루이에게 "너 은표 못 잊잖아. 밤마다 몰래 서재에서 옛날 사진 꺼내보고 옛날 생각하는 거 내가 모를 줄 알고? 이럴 거면 왜 나한테 왔어? 애초에 안 된다고 하지"라며 소리를 질렀다. 루이는 "이러니까 내가 너랑 살기가 싫은 거야. 매사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 늘 자기만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자기 연민. 내가 너랑 사는 동안 한 번이라도 행복했는 줄 알아?"라고 말했고 진하는 “그래서 도망가려고? 앙리만 데리고 도망가려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악을 썼다.
진하는 은표에게 전화해 “오늘 재밌었어? 이 뱀 같은 X아”라며 “이래놓고 감히 나한테 뱀 같이 간악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은표는 “네가 그런 짓 했다고 나도 똑 같은 사람 취급하지 마. 원래 내 거였던 거 네가 뺏어간 거잖아”라고 대꾸했다. “너 루이랑 잤지?”라는 진하의 의심에 기가 찬 은표는 “헛소리 좀 그만해”라고 소리쳤다. 그 사이 동주가 다쳤고, 놀란 은표는 동주를 응급실로 데려갔다. 은표는 “애가 도와달라고 하는 소리도 놓치고 애를 수술까지 하게 하고. 저는 엄마 하기에는 자격 미달”이라며 울었다.
한편 무언가를 배달하는 춘희(추자현 분)를 만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춘희는 고객으로 보이는 듯한 진하와 마주쳤다. 은표는 ‘나 네 남편과 아무 사이 아니야. 이제 진짜 다시는 보지 말자. 참 지독한 악연이었다’라고 진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번 은표